[실베터] 6월28일 05:10 MLB 시카고W VS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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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채드 컬(6.75)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컬은 화이트삭스 이적 이후 나쁘지 않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작년에도 나타났듯 선발 컬은 기대를 걸면 안되는 투수고 애틀랜타 상대로 부진하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스톤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타격에서 답이 없는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홈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타선은 절대로 정상적이라 할수 없을 정도. 그나마 마이크 소로카가 혼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줘서 다행일 것이다.
더블 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 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크리스 세일(10승 2패 2.91)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2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세일은 야간 경기 무적임을 증명해 보였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낮 경기고 세일 최대의 약점이 원정 낮 경기에 매우 약하다는 점이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4점과 2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지속된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우완 투수 상대로는 꽤 승부가 되고 있는 중. 더블헤더의 불펜 소모를 최소화 한건 그나마 다행스럽다.
고민 끝에 화이트삭스의 결정은 컬이었다. 그러나 컬이 애틀랜타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어려울듯. 세일의 낮 경기 약점은 가장 큰 변수이긴 하지만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좌완 상대 타격도 엉망이다. 세일을 전날 더블헤더 2차전이 아닌 이번 경기에 배치한것 역시 세일의 약점 극복을 위해서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