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15일 샌프란시스코 vs LA다저스 MLB
컨텐츠 정보
- 4,51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불펜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키튼 윈(3승 5패 5.63)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윈은 최근 2경기 연속 4이닝 미만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4월 2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시즌 홈에서 2승 1패 3.00 피안타율 .169로 매우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루이스 마토스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야마모토의 변화구를 공략한게 주효했다. 문제는 야마모토 강판 이후 다저스의 불펜진 상대로 그야말로 삭제를 당했다는 점이다.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져버린 불펜은 마무리 외에 기대를 할 투수가 없어 보인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LA 다저스는 개빈 스톤(3승 1패 3.55)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9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톤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2승 1.83 피안타율 .174로 매우 강하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필요할때 필요한 장타가 나와준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타 동점 홈런을 때려낸 키케 에르난데즈는 역시 다저 블루가 어울리는 타자인듯. 야마모토 강판 이후 타이 브레이크 포함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니엘 허드슨의 부활이 반가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야마모토를 공략해 놓고도 패배했다. 특히 경기 후반에 다저스의 불펜에게 막혀버린건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게다가 스톤의 야간 경기 투구는 매우 좋고 샌프란시스코는 작년과 다르게 고속 패스트볼 공략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반면 다저스의 타선은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을 공략했고 포심-스플리터 조합에 강한 팀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