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7월3일 09:10 캔자스시티 VS 템파베이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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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4승 4패 3.1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싱어는 역시 홈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5월 2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홈의 싱어는 그 이상을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월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살바도로 페레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부활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상위 타선의 부활이 포인트. 그러나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임을 부인할수 없다.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템파베이 레이스는 잭 리텔(2승 5패 4.17)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6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텔은 계속 5~6이닝을 2~3실점대로 막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원정 투구 자체가 좋지 않은 투수고 야간 경기에서 3패 5.53으로 매우 부진하다는 점은 기대치를 낮추게 한다. 월요일 경기에서 코빈과 윔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런으로 4점을 득점한게 상당히 컸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3.1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현재 이 팀 최대의 무기일 것이다.
싱어는 홈 경기에 강점이 확실한 투수다. 템파베이의 타선을 잘 막아낼수 있을듯. 리텔의 투구는 안정감이 있긴 하지만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는 편이고 가장 큰 변수라면 역시 불펜이겠지만 최근 캔자스시티의 타격은 기대 이상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템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