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11일 요코하마 vs 주니치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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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의 완봉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타이라 켄타로(2승 0.7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안타 완봉승을 거둔 타이라는 복귀 이후 무서운 투구를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작년 주니치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기도 했고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마츠키히라를 공략하면서 타일러 오스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익숙치 않은 투수 상대로 다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다. 후반 4이닝 퍼펙트는 반성해야 하는 부분. 아즈마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소득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움베르토 메히아(3승 5패 4.4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6월 22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메히아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는등 교류전에서 무너진 후유증이 크게 가는 중이다. DeNA 상대로 작년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해냈지만 금년의 메히아는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퍼포먼스 레벨이 떨어져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의 투구에 막히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1차전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즉, 레벨 높은 투수는 공략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나마 마츠키히라가 7이닝을 버텨주면서 소부에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이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타선은 아즈마의 투구에 완벽하게 막히고 말았다. 아즈마에게 막혀버린 타선은 타이라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메히아가 얼마나 DeNA 타선을 막아주느냐가 관건이지만 금년의 메히아는 작년의 메히아와 완전히 다른 투수고 원정 야외 구장 경기의 투구는 아무래도 기대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