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15일 밀워키 vs 워싱턴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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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콜린 레이(8승 3패 3.8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이는 피츠버그 상대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낮 경기에서 5승 1패 2.76으로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확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미첼 파커를 공략하면서 1회에 올린 5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밀워키의 타선은 이후 워싱턴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막판 4이닝을 완벽하게 묶여버린게 크다. 6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잘 버티다가 마무리 트레버 메길이 역전 홈런을 허용한게 상당히 뼈아플 것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7승 7패 3.13)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0일 메츠 원정 리턴 매치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에서 완전히 깨져버렸다. 최근 원정 호조도 깨진게 문제인데 낮 경기에서 4승 3패 2.20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 타격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9회초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CJ 에이브럼스는 팀의 미래임을 입증하는 중. 선발의 조기 강판 이후 8.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송받아야 한다.
전날 밀워키는 2회부터 나선 워싱턴의 패전조를 공략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역전패였다. 특히 승리조를 조기 가동시켰다가 무너진 후유증은 상당할듯. 레이가 낮 경기에서 강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의 워싱턴을 고려한다면 일단 QS가 목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낮 경기에서 보여주는 제이크 어빈의 투구는 그야말로 경악할 레벨이고 이번 경기에서 워싱턴의 불펜은 3연투도 감내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워싱턴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