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20일 주니치 vs 요미우리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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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움베르토 메히아(3승 5패 4.1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메히아는 1군 복귀전에서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다는게 고무적이다. 데뷔 첫 요미우리전 등판인데 홈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회말 터진 호소카와세이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주니치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여전히 타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번 경기도 반등은 쉽지 않을듯.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라이델 마르티네즈는 다시 부활한것 같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4승 2패 2.3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리핀은 최근 5경기 연속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단 1패도 없었고 낮 경기의 강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초반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클린업 트리오의 10타수 무안타는 여러모로 컸다. 그나마 토고 쇼세이가 7이닝을 버텨주면서 후나바마사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스럽다.
전날 경기는 주니치가 참으로 주니치스럽다게 승리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 가능성은 높은 편. 양 팀 모두 타격은 기대가 어렵고 후반 경기력이 변수인데 홈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주니치가 조금 더 유리함을 부정할수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