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21일 LG vs 두산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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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운 LG는 손주영(6승 5패 3.56)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13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손주영은 최강의 5선발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두산 상대로 4월엔 부진했지만 5월 대결에선 5.1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충분한 휴식은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다. 전날 노게임 선언 전까지 2이닝 6점을 올렸던 LG의 타선은 그야말로 집중력 하나는 확실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집중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일단 비 덕분에 불펜이 쉰건 다행스럽다.
하늘이 너무나 고마운 두산은 최원준(4승 6패 6.1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최원준은 롯데 원정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년 LG 상대 첫 등판인데 작년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느냐는 조금 다른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 상대로 2회까지 막혀 있었던 두산의 타선은 노게임이 매우 반갑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러나 켈리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을 부인할수 없는 부분. 어찌됐든 불펜에게 비는 도움이 될수 있다.
우천 취소가 아니었다면 전날 경기는 분명 LG가 크게 이길수 있는 경기였다. 이 흐름이 아마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손주영은 최근 투구도 좋고 휴식이 충분할수록 위력적인 투수이기도 하다. 최근 최원준의 투구는 분명 기대의 가치가 있지만 LG의 집중력이 좋아도 너무 좋다. 화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