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8월 3일 18:00 KBO 두산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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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부진이 결국 연승 종료로 이어진 두산은 최준호(3승 5패 5.04)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8일 SSG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최준호는 최근 5~6이닝은 잘 버텨주는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2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투구 간격 문제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리엘 후라도를 공략하면서 양석환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경기 후반 찬스를 모두 날려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9회말 1사 1,3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제러드 영과 양석환이 끝내지 못한게 너무나도 컸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좌타자에게 더 약한 좌완 투수인 이교훈을 투입한게 결국 패인이라고 할수 있다.
또 한번의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0승 7패 3.37)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8일 KI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헤이수스는 2경기 연속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3일 최준호와 맞대결에서 5.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리벤지를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준과 김강률을 공략하면서 이주형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호조를 이어갔다는게 고무적이다. 10회초 2사 만루에서 어이 없는 높은 볼을 쳐서 결승타를 때려낸 김혜성의 타격 스킬은 혀를 내두를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선기가 끝내기 점수를 허용하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최근 키움 최고의 강점은 타격이다. 특히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후반만 가면 말리는 경기가 자주 나왔던 두산 상대로 역전극을 만들어 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상대 전적을 고려한다면 최준호와 헤이수스는 조금 막상막하 일수 있지만 최준호의 투구는 5일 휴식후 등판시 안정감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두산의 타선은 30점 경기 이후 1이닝용 득점만 계속 나오는 느낌이 강하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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