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4일 NC vs KIA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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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NC는 신민혁(7승 8패 4.5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7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신민혁은 투구에 비해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7월 24일 KIA 원정에서 1.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KIA만 만나면 고전한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7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갔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특히 에릭 라우어를 완파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송명기에 대한 금년 기대는 버려야 할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긴 KIA는 제임스 네일(11승 5패 2.62)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8일 LG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네일은 최근 원정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NC 상대로 4월 20일 홈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트와 송명기 상대로 한준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연승의 기운이 다 날아가 버렸다. 6회초 나온 변우혁의 타구가 박민우의 슈퍼 플레이에 걸리지 않았다면 경기는 다를수도 있었다. 3이닝동안 1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형범을 금년 시즌 종료후 방출 시키는게 맞을것 같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메가 다이노스포가 터진 경기였다. 전날 하트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신민혁도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한 편. 그러나 최근의 네일은 이전과 다르게 원정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편이고 KIA의 타격은 창원에서 언제든 터질수 있는 저력이 있다. 전날 불펜이 무너진건 아쉽지만 승리조는 믿어도 좋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KIA 승리
승1패 : 1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