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9일 롯데 vs 한화 국내야구
컨텐츠 정보
- 2,79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롯데는 애런 윌커슨(9승 8패 3.91)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윌커슨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앞선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부진하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이틀 연속 한화의 불펜 공략 실패가 상당히 뼈아픈 부분이다. 2경기 연속 불펜 공략은 아무래도 무리였나보다. 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상수와 진해수의 잇따른 부진이 뼈아프다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5승 4패 5.0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4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리아는 최근 안정감은 조금씩 찾아가는 중이다. 4일 휴식후 등판인데 6월 28일 사직 원정에서의 4.2이닝 4실점 패배를 갚아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 상대로 고전하다가 롯데의 불펜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8번과 9번 타자가 5타점을 합작해 낸건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줄수 있을듯. 2.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한승혁이 자신감을 되찾은게 다행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롯데의 타선은 한화의 선발 투수 공략에 큰 애를 먹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반면 윌커슨의 최근 투구는 안정감이 아쉽고 한화의 타선은 이제 감을 잡은 상태다. 물론 롯데의 승리조는 안정적이지만 이는 한화 역시 마찬가지고 초중반에 밀린다면 롯데에겐 대책이 없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