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14일 KIA vs 키움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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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5연승에 성공한 KIA는 에릭 스타우트(1승 6.00)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7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타우트는 좌타자 위주의 팀을 잡아내는건 확실하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1주일만에 다시 키움을 만난다는 점도 스타우트에게는 분명한 강점이 될수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나성범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상하위에 주전 백업을 가릴것 없는 타격이 무서울 정도. 혼자서 4안타를 때려낸 박찬호는 톱타자 역할을 잘 하고 있는 중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컨디션 조절은 잘 하는 중.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린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10승 7패 3.2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8일 KIA 원정에서 7.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후라도는 7회까지 잘 버티다가 8회에 와르르 무너져버린게 너무나도 컸다. 6일만의 리벤지 매치이긴 한데 원정에서 QS를 2경기 연속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건 좋은 소식은 아닐수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9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이 후반에 작동한게 너무나도 컸다. 역전 3타점 2루타를 때려낸 송성문은 그 포스만큼은 MVP급.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선기가 정말 중요할때 잘 해주고 있다.
최근 KIA의 타격은 휴식이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후라도와 리턴 매치인데 직전 경기와는 또 상황이 다르다는 점이 후라도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반면 스타우트는 좌타자 잡는게 무엇인지 아는 투수고 이미 키움 상대로도 호투를 한 경험이 있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확실하게 KIA가 우위를 점유중이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