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20일 니혼햄 vs 라쿠텐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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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미의 완봉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드류 버헤이겐(1승 1패 2.5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버헤이겐은 최근 세이부 상대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 첫 등판인데 일단 홈 야간 경기에서 강점이 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 수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프란밀 레이예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집중력만큼은 그야말로 끝내주는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홈에서 이 페이스를 살려내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이토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2일의 휴식을 취한건 큰 소득이다.
타선 폭발로 5연승 가도를 달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하야카와 타카히사(11승 4패 2.22)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한다. 14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하야카와는 닛폰햄 상대로 어느 정도 강점은 유지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원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 상황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카이클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8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최근 놀라운 타선 집중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를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가장 큰 포인트가 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2일 휴식이 대단히 크다.
두 팀 모두 최근 기세만 놓고 본다면 최고 레벨이다. 버헤이겐과 하야카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그러나 하야카와는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고 닛폰햄 원정에서 묘하게 승운이 따르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불펜의 안정감은 닛폰햄이 조금 더 나은 편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