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9월26일 NC vs SSG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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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NC는 에릭 요키시(3승 3패 6.2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LG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9실점 패배를 당했던 요키시는 잇따른 우천 취소로 인해 결국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 상태다. SSG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4.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창원과 궁합이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박종훈과 노경은 상대로 김형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 다른 투수도 아닌 박종훈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지금 이 팀에서 기대할건 데이비슨의 홈런포 정도일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뭔가 명확해졌다.
홈런포를 앞세워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간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6승 7패 4.32)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1일 KT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엘리아스는 정말 팀이 필요로 할때 중요한 승리를 기록해 준게 고무적이다. NC 상대로 1일 홈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지금의 엘리아스라면 6이닝은 충분히 제 몫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트와 김진호를 공략하면서 3점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 역시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4.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야말로 투혼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하트가 무너졌다. 그것도 SSG의 강점인 홈런포로 무너졌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듯. 요키시는 묘하게 창원에서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고 엘리아스는 최근 투구가 놀라울 정도다. 무엇보다 전날 NC의 타선은 박종훈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3 SSG 승리
승1패 : SSG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