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18일 치바 vs 닛폰햄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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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무승부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C.C. 메르세데스(1패 1.0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메르세데스는 좋은 투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중이다. 최근 2경기 타선 지원이 도합 0점이고 닛폰햄 상대시 지원도 좋지 않은데 닛폰햄 상대시 어찌됐든 6이닝 2실점을 담보해줄수 있는 투수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네무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7안타 5볼넷을 얻고도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7회말과 9회말의 찬스를 놓친건 컸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를 쓰지 않고 비겼다는게 놀랍다.
투수진의 호투로 무승부를 기록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2승 4패 2.3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토는 낮 경기의 부진을 직전 등판에서 극복한게 다행스럽다. 이번 시즌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16이닝 무실점,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인데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긴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후반 두번의 찬스를 놓친게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9회말 2사 1,2루에서 타미야의 안타때 마르티네즈가 홈으로 달리면 안되는거였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역시 불펜진도 리그 2위임을 증명중이다.
최근 치바 롯데는 타격의 부진 문제가 심각하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카토 상대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메르세데스는 6회까지의 투구만 놓고 본다면 현 퍼시픽 톱 티어 투수지만 직전 등판부터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최근의 치바 롯데는 불펜이 결정적일때 흔들리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