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KBO 국내야구 04월26일 삼성 vs NC
컨텐츠 정보
- 61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선발 투수
삼성 : 아리엘 후라도(1승 3패 2.7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정말 운 없는 투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중이다. NC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금년의 투구 패턴을 고려한다면 QS 이상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NC : 이용찬(1패 10.5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용찬은 첫 등판에 비해선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구장 타는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는 꽤 힘들것이다.
선발 : 삼성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삼성 : 김대호는 등판과 동시에 볼넷쇼를 하면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후 8.1이닝을 불펜진이 4점으로 막은건 정말로 고생 많았다는 말 외엔 하기 힘든 편. 그러나 양창섭과 이승민이 4이닝을 막은 뒤 쪼개쓰기로 불펜을 쓴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닌듯 하다. 시즌은 긴데 젊은 투수들의 어께가 갈리고 있다.
NC : 목지훈은 또다시 3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여전히 제구가 문제. 이후 5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졌는데 손주환과 김시훈이 나란히 3점씩 허용한게 너무나 컸다. 투수들의 편차가 너무 큰 편인데 솔직히 전날 경기는 디아즈 1명에게 당한거나 마찬가지다.
불펜 : 삼성의 우위
타격
삼성 : 10점중 디아즈 혼자 3홈런 7타점이었다. 다른 타자들은 그를 위해 밥상을 차려주는 역할만 잘 했을뿐. 대량 득점 다음날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실제로 그랬지만 김성윤과 디아즈가 투맨쇼로 경기를 살려냈다. 이는 이번 남은 시리즈의 어께를 가볍게 해주는 부분이다.
NC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볼넷으로 얻은 찬스를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한석현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유독 라이온즈 파크에 오면 NC의 타선도 나름대로 힘을 내고 집중력이 올라가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 이제 투수들이 응답해야 할 차례다.
타격 : 삼성의 우위
승패 분석
2일 연속 타자들이 터지진 않았다. 그러나 디아즈는 혼자서 경기를 하드캐리했고 삼성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수 있었다. 금년 후라도가 지지리도 득점 지원운이 없긴 한데 이번 경기만큼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듯. 반면 이용찬은 금년 시즌을 은퇴 시즌으로 삼아야 할지도 모른다. 힘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9:5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