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31일 롯데 vs NC 한국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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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터커 데이비슨(8승 5패 3.61)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데이비슨은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중이다. NC 상대로 6월 25일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지금의 데이비슨은 QS라도 해주면 고마울 레벨이다. 전날 경기에서 목지훈과 전사민 상댈호 4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수비에서 계속 파열음이 나온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4이닝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홍민기가 벌써부터 오버 히트 된듯 하다.
NC는 김녹원(2패 7.47)이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5일 SSG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1실점 투구를 보여준 쥐 2군으로 내려갔던 김녹원은 1군과 2군의 차이를 크게 보여주는 중이다. 최근 2군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1군으로 이걸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8안타 9득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중후반 롯데의 불펜을 완파해버린게 무엇보다 컸다. 특히 홍민기를 무너뜨리는등 좌완 상대 강점이 이어진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5.1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벌써부터 차륜전에 맛들였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김녹원의 데뷔전은 사직 원정이었고 결과는 3이닝 4실점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현실일듯. 하지만 NC의 타선은 전날 감보아와 홍민기를 공략했듯이 좌완에게 극도로 강한 편이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타격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NC의 최근 불펜 소모가 많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