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11일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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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1승 2.7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가와는 복귀 이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는 그것보다는 나은 투구를 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니시다테를 공략하면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골든 위크가 끝나자마자 페이스가 가라앉은게 치명적이다. 8회말 2사 만루에서 나가오카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간게 그야말로 하이라이트 포인트.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나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에이스의 쾌투를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3승 1.0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4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가노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4월 1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도 6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만큼 이번 경기의 스가노도 6이닝은 확실히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후레 상대로 터진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다. 설마 3년만에 터진 코바야시 세이지의 홈런이 결승점이 될거라고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등판과 동시에 1실점을 허용한 니시다테 유야는 허니문 기간은 다 끝난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타선은 그야말로 결정적일때 침묵해버렸다. 토고에게 묶여버린 타선은 스가노 상대로도 살아나기 쉽지 않을듯. 물론 오가와가 이번 시즌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유독 요미우리와 상성이 좋지 않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