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배터] 5월25일 시카고화삭 볼티오리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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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이 패배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크리스 플렉센(2승 4패 5.4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양키스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렉센은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3실점 이상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선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고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3.76 피안타율 .211로 승부가 가능하다는 점이 플렉센이 내세울수 있는 무기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와 히즐리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9회말에 4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대단히 훌륭했다. 심판의 어이없는 수비 방해 판정은 두고두고 회자가 될듯.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슈스터의 역할은 이닝 소화라는게 새삼스레 증명되는듯 하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코빈 번즈(4승 2패 2.5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0일 시애틀과 홈 겨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최근 5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명 계산이 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보장해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빈저와 슈스터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완벽히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그간 부진했던 마운트캐슬의 4안타가 팀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을듯. 그러나 9회말 4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리조를 모두 소환한 앤드류 히즐리는 이제 동양 야구로 눈길을 돌려야 할것 같다.
무난하게 끝날것 같던 경기는 히즐리의 대난조로 갑자기 접전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심판의 어이없는 수비 방해 선언으로 경기가 끝난건 화이트삭스에겐 정말로 불운이라고 할수 있을듯. 과물이 어쨌든 히즐리의 어이없는 투구를 제외하면 전날 경기는 완벽하게 볼티모어가 압도한 경기였고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4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