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28일 NC vs KIA KBO
컨텐츠 정보
- 3,83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선발의 난조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NC는 신민혁(4승 3패 3.0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5월 3번의 원정에서 모두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KIA 상대로 작년 투구가 그다지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인데 이번 시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충분한 변수가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켈리 상대로 3회초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NC의 타선은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로 패배했다는게 심각한 부분이다. 가라앉은 타격은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패하고 있을때만 잘 던지는게 확실하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KIA는 윤영철(3승 2패 4.47)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22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윤영철은 기복 있는 투구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좌완 투수로서 좌타자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살아난게 가장 큰 소득이다. 창원 원정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듯. 3연투를 한 정해영은 일단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모두가 불리하다고 봤던 시리즈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KIA는 다시금 좋을때의 화력을 되찾고 있고 앞선 NC 원정 스윕의 기억도 남아 있는 편이다. 물론 신민혁의 안정감은 좋은 편이지만 최근 NC의 타선은 좌완 투수 상대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두 팀 모두 불펜이 부진하다는걸 고려한다면 결국 힘 싸움이다. 타격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