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12일 두산 vs KT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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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 최준호(5.28)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위기를 잘 넘기면서 자신감을 찾았고 패스트볼, 포크볼, 슬라이더의 힘을 보여주며 저실점 피칭 달성에 성공했다. 4.1이닝 동안 65구로 투구수 관리도 잘 되었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이였다. 다만 올시즌 퓨처스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NC전을 제외하면 준수한 피칭경기(5이닝 이상 저실점)는 없었으니 오늘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KT : 벤자민(4승 1패 4.68)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QS피칭에 아쉽게 실패하긴 했지만 패스트볼, 커터, 슬라이더의 힘을 바탕으로 QS에 준하는 피칭은 보여주었다. 올시즌 7번의 등판에서 피홈런이 9개나 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구위강점, 탈삼진 능력이 상당히 좋은 만큼 오늘 다시 QS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상대전적 : 5이닝 4실점(홈))
※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 1차전 두산은 선발 김유성이 1.1이닝 2실점 조기강판 당했지만 이후 김동주, 이영하 등 무려 7명의 불펜을 등판시키며 총 3실점 밖에 기록하지 않았고 KT는 선발 원상현이 6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 불펜에서 2실점을 추가하며 결국 두산이 7-3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어제 2차전이 취소되면서 오늘 더블헤더가 열리게 되는데 더블헤더 1차전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벤자민은 직전경기 4실점을 기록하긴 햇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QS피칭을 어렵지 않게 보여줬었고 구위강점이 확실한 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반면 두산선발 최준호는 직전 경기 저길점 피칭을 펼쳐주긴 했지만 퓨처스와 1군에서 활약한 경기들이 많지 않았던 만큼 오늘 선발 경쟁에서 KT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두팀 모두 어제 불펜이 푹 쉬긴 했지만 지난 1차전 KT는 선발 원상현이 6이닝을 버텨주면서 KT는 불펜관리가 상당히 잘됬다. 반면 두산은 김유성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김동주, 이영하, 김택연 등을 소모, 이들의 투구수가 적지 않았던 만큼 오늘 더블헤더 불펜 컨디션은 KT가 더 좋아 보인다. 두팀 타선 모두 최근 감이 좋긴 하지만 마운드의 힘 차이가 적지 않게 나는 만큼 오늘 경기는 KT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패
◎ 두산 승1패 패
◎ 두산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