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 1일 세이부 요미우리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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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세이부 라이온즈는 와타나베 유타로(3.2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5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와타나베는 제구의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투구 스타일을 고려하자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는게 현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역시나 홈으로 돌아와서도 타격이 살아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상대가 주니치가 아닌 요미우리임을 감안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타격이 필요할 것이다.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요자 카이토의 부활이 반가울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3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타키 텟페이가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작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입단한 마타키는 사회인 출신의 기교파 좌완 투수다. 도쿄 정보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는데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이 .255에 36이닝 12사사구라는 점이 1군에선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와 타무라 이치로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집중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안타를 때려낸 오카모토 카즈마는 목요일 경기 역전 홈런 이후 완벽하게 타격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투수들의 연투가 없었다는게 엄청난 소득이 될수 있다.
소프트뱅크전 연승 이후 요미우리는 경기력이 급격하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와타나베가 막아내기엔 어려움이 있을듯. 마타키의 투구는 기교파라고 하기엔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이지만 세이부의 타선은 기교파 좌완 상대로 약점이 확실한 편이고 선발 레벨이 비슷하면 유리한건 요미우리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