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5일 워싱턴내셔널스 뉴욕메츠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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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석패를 당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트레버 윌리엄스(5승 2.2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다시금 5이닝을 1실점 내외로 막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홈 경기에 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이닝 1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메길과 옥타비노 상대로 조이 갈로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워싱턴 입장에선 9회말 2사 1,3루의 1점차 동점 찬스에서 눈물을 머금고 타율 .100의 드류 밀라스를 계속 써야 했다는게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4.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한 다른 투수들의 투구가 조금 아쉽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3.6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피터슨은 홈에서 강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다. 작년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부진이라는 작년 약점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멕켄지 고어를 공략하면서 마크 비엔토스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의 부진을 원정 1차전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8점중 6점이 하위 타선에서 나왔다는건 이번 경기를 기대할수 있게 하는 부분. 그러나 경기를 블론 위기로 몰고 간 아담 옥타비노는 역시 마무리 체질이 아닌게 확정이다.
맥켄지 고어에게서 시즌 최악의 투구가 나오면서 경기는 대혼전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승리한 메츠 입장에서도 불펜 문제가 또 터져비런건 치명적이다. 고어와 극단적으로 투구 스타일이 다른 윌리엄스 공략은 메츠에겐 꽤 어려울수 있는 상황. 워싱턴이 최근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긴 하지만 홈 경기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후반전은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수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워싱턴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