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5일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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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빈 스미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3연승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블레이크 왈스톤(2.16)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왈스톤은 70구까지는 좋은 투구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주었다. 타구 속도 제어 능력이 좋은 좌완이라는 것도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워드와 로드리게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파빈 스미스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전날 경기도 위험했을듯. 1.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라이언 톰슨은 9회초 호르헤 솔레어의 타구가 챌린지로 아웃 판정을 받은게 천만다행일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일 해리슨(4승 2패 4.15)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2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해리슨은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5이닝 4실점 이상의 부진한 투구가 나온 바 있다. 4월 21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시즌 원정에 강하고 야간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겨익에서 넬슨 상대로 헬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게 문제다. 9회초 2사 1,3루의 찬스를 날려버린것 포함 득점권에서의 6타수 1안타는 이 팀의 확실한 문제다. 9회말 등판과 동시에 2실점 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랜디 로드리게즈는 신인에게 9회말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라고 등을 떠민 코치진의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
전날 경기는 트렌튼 브룩스와 랜디 로드리게즈 두 신인이 경기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선수 운용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왈스톤은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5이닝은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애리조나가 최근 홈에서 좌완 상대로 극도로 약하다는 점이고 해리슨은 원정 야간에 강점이 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주력 불펜을 활용할수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