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7일 워싱턴 VS 애틀랜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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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스윕 패배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4승 3패 3.6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파커는 어찌됐든 QS에 가까운 투구는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5월 2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기대치는 QS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다. 특히 전날 세베리노에게 막혔다는건 후유증이 클 듯. 1.2이닝 3실점을 허용한 조단 윔스는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레이날도 로페즈(3승 2패 1.7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페즈는 직전 원정의 부진을 훌륭히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 강하고 원정 투구가 조금 아쉽지만 야간 경기 방어율 1.36을 고려한다면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베타의 강속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1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노히트 노런을 당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다. 원정 타격의 기복 문제는 계속 발목을 잡을듯.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랜디 커를 더이상 신뢰할수 없을것 같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 전날 워싱턴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레이날도 로페즈 상대로 고전 가능성은 극도로 높다. 애틀랜타 역시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건 아니지만 아예 막혀버릴 레벨은 아니고 불펜도 살짝 더 우위에 있는 편이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