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6월 07일 한신 vs 세이부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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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2승 1패 4.26)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11일 DeNA 원정에서 4.2이닝 7실점 투구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이토는 최근 2군에서 조정이 확실히 된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작년 교류전 투구 내용은 아쉬웠지만 유독 홈에선 강점이 있는 투수였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그야말로 백방의 묘약이 통하지 않는 상황. 그 전에 좌완 기교파 투수가 나오는데 좌타자만 상위 타선에 3명을 배치한 믿음의 야구부터 고쳐야 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추격조 불펜은 고생 많이 했다.
타선의 부진이 4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요자 카이토(2.25)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자는 작년에 비해 금년 기회를 잘 받지 못하는 편이다. 작년 한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2022년 코시엔 경기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분명한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케이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3안타가 말해주듯 원정 경기력을 기대할수 없는 팀이 되어가는 중이다. 7회초의 득점 역시 상대의 볼넷쇼로 나왔다는게 포인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츠모토 와타루를 선발로 다시 전환시켜야 할것 같다.
한신의 시리즈 스윕 패배는 투수도 투수지만 타선의 부진이 너무나 심각한게 크다. 최근 5경기 연속 2실점 이하라는건 정말로 반성해야 할 부분. 그러나 요자 상대로 한신의 좌타 라인은 제 몫을 해낼수 있는 편이고 세이부의 타격은 극도로 부진하다. 살아난 이토라면 세이부의 타선을 막을수 있고 세이부의 타선은 라쿠텐보다 후반 경기력은 나쁜 편이다. 만일 이번 경기까지 패배한다면 한신은 이번 시즌은 포기하는게 낫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