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11일 18:00 닛폰햄 VS 주니치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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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우에하라 켄타(2패 11.32)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5월 2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6실점 패배 이후 바로 2군으로 내려갔던 우에하라는 이번 시즌 투구 감각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교류전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는데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후레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리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거의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불러들이지 못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결정적인 찬스를 모두 날려버린 타미야 유아의 부진은 너무나도 컸다. 실책으로 패배를 기록한 타나카 세이기는 작년의 호투가 뭔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2승 0.6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8개의 피안타를 허용하고도 1점으로 그친게 다행일 정도였다. 이번 시즌 원정 돔 경기 투구가 좋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일요일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 상대로 3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만큼은 타선이 제 몫을 하고 있는 중이다. 즉, 그 외의 기대는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마르티네즈가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닛폰햄의 부진이 예사롭지 않다. 강속구의 타카하시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결국 우에하라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금년의 우에하라는 작년에 비해 안정감에 크게 떨어지는 편이고 닛폰햄의 타선 역시 교류전 초반에 비해 많이 가라앉아 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