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5월 14일 샌프란시스코 vs LA다저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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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조던 힉스(3승 1패 2.3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힉스는 최근 투구 내용 자체는 여러모로 흔들리는 편이다. 그나마 홈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5~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와 파간을 공략하면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역시 낮 경기에 강한 특징이 유감없이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며 야간 경기 타격은 기대치를 떨어뜨려야 할 듯. 5이닝동안 2실점을 하면서 해리슨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빅 이닝은 주지 않지만 접전에선 믿기가 어려워 보인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개빈 스톤(3승 1패 3.55)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9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톤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2승 1.83 피안타율 .174로 매우 강하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다르빗슈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경기가 야간 경기라는 것이 다행스런 요소다. 일단 오타니의 부상이 길어지지 않길 바래야 할 듯.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부담 없을때 추격조 투구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양 팀의 라이벌전은 꽤 불타는 편이다. 힉스는 홈에서 강한 투수고 스톤은 최근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투수전 가능성은 존재하는 편. 그러나 다저스는 의외로 고속 싱커 공략도가 꽤 좋은 팀이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강속구 투수 상대로 장타는 적어도 잘 맞추는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은 다저스에 비해 접전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는 편이고 이는 후반 공격력도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