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 21일 18:00 소프트뱅크 VS 치바롯데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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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교류전 우승을 놓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1승 2패 2.0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튜어트는 치바 롯데 원정만 아니면 야외 경기에 잘 한다는걸 보여주었다. 금년 홈 경기 투구 내용은 예전보다 부진한 편인데 치바 롯데 상대로 워낙 부진한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교류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런포의 부재가 조금 아쉬움이 남겨지는 부분이다. 확실히 운영형 변화구 투수에게 약한 문제는 앞으로 수정해야 할 부분. 불펜이 제 역할을 하는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승률 4할로 교류전을 마무리 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4승 5패 4.2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지마에게 있어서 교류전은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이번 시즌 소프트뱅크 상대로 첫 등판인데 키타큐슈 경기라는건 그나마 다행스러울수 있다. 교류전 막판 홈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해버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4일간의 휴식 기간동안 페이스가 떨어지기 않길 바래야 한다. 문제는 이 팀의 원정 타격은 여전히 신뢰를 할수 없다는데 있다. 그래도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앞으로의 기대 부분이다.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는 편이다. 교류전에서 크게 흔들린 오지마 상대로 나름 좋은 승부가 될듯. 하지만 스튜어트 역시 치바 롯데에게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은근히 타격전 가능성이 있는데 양 팀의 후반 불펜 운용에 있어선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낫고 무엇보다 더이상 키타큐슈에서 소프트뱅크는 부진하지 않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