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22일 09:10 MLB 휴스턴 VS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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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제이크 블로스가 전격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2023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입단한 블로스는 현재 휴스턴의 랭킹 10위로 평가받는 유망주 우완 투수다. 평균 구속 93마일의 포심-커브-슬라이더가 주 레퍼토리로 AA에서 3승 1패 1.61에 44.2이닝 19안타라는 압도적 투구를 기록했는데 이닝 소화력 약점이 데뷔때부터 지적된 투수인지라 긴 이닝의 투구는 쉽지 않을 것이다.전날 경기에서 플렉센에게 막혀 있다가 윌슨과 뱅크스를 공략하면서 요르단 알바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득점력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현실이다. 애리게티 이후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3인방 없이 싸워야 한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그레이슨 로드리게즈(8승 2패 3.20)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6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다시금 에이스급 면모를 이어가는 중이다.작년 휴스턴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출신이 휴스턴인지라 고향에서의 호투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7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화력이 놀라울 정도. 특히 우완 투수 상대로 힘을 내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쉬게 하고 이겼다는 점이 또다른 소득일 것이다.
주중 원정 시리즈에서 볼티모어의 타선이 보여준 화력은 놀라울 정도였다. 비록 이동의 피로가 있다고는 하지만 AA 유망주 투수가 막아낼수 있는 레벨이 절대로 아니다.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휴스턴은 불펜 운용이 쉽지 않고 휴스턴은 우완 강속구 공략이 그다지 잘 되는 팀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