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22일 09:40 MLB 콜로라도 VS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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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코타 허드슨(2승 9패 4.8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허드슨은 홈 경기에서 반등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작년 워싱턴 상대로 3.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선발과 구원은 이야기가 크게 다르다. 전날 경기에서 스톤과 베시아 상대로 라이언 맥마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게 흠이다. 특히 시리즈 처음과 끝이 약한 편.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패배하는 경기에선 정말로 잘 던진다.
선발의 난조가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DJ 허즈(1승 1패 3.7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6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13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투로 데뷔 첫 승을 거둔 허즈는 유망주로서 편린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극단적 플라이볼 투수라는 포인트가 쿠어스 필드에선 약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전날 경기에서 넬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2홈런 2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워싱턴의 타선은 단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선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쿠어스에서 살아나느냐가 관건일듯.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불펜은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콜로라도의 좌완 상대 타격은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강력한 포심을 구사하는 허즈 공략이 쉽지 않을듯. 게다가 시리즈 1차전 타격이 좋지 않은 문제도 있는 편.워싱턴은 전날 경기에서 넬슨 공략에 실패했지만 주중 시리즈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우완 포심 투수보다 차라리 허드슨 같은 우완 싱커 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줄수 있는 타입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워싱턴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