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고기압' 온다, 폭염 강화...장마 종료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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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중국 내륙을 지나는 내일 저녁쯤 더위를 몰고오는
일본 남쪽에서 확장하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대기 하층부를 덮고
중국에서부터 확장한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더 높은 대기 상층을 덮을 전망으로
열돔처럼 폭염이 더 강해지고, 강한 소나기도 자주 내릴 전망
역대급 더위였던 2018년은 한반도 상공에 3개의 고기압이 영향을 줬는데
이번엔 그때와 비슷한 고기압 두개가 영향을 줄 전망으로
당분간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와 함께 강한 소나기가 공존할것으로 예상
장마는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종료 여부는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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