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안착 시도…경기침체 공포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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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환율, 147엔대서 등락…엔화값 '진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반도체주 '강세'
코스피가 1%대 급등 출발하며 추가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미국발 경기침체를 둘러싼 공포감이 수그러들면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5.20포인트(1.38%) 오른 2,591.93을 기록중이다.
간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다소 완화됐다.
주요 수급주체로는 개인이 1,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800억원 매도 우위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반도체주가 강세다. SK하이닉스 4.35%, 삼성전자 2.04%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NAVER(3.69%), 현대차(2.33%), 삼성SDI(2.15%) 등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17.64포인트(2.37%) 오른 762.92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환율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47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환율 은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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