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해커 림종혁 기소·수배…현상금 1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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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 25일 북한 해킹 그룹 안다리엘 소속의 해커 림종혁을 현상 수배했습니다.
림종혁은 미국 방산업체와 병원 등을 해킹해 군용기와 인공위성 관련 정보를 탈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림종혁이 해킹 수익금을 세탁해 미국, 한국, 중국의 정부나 기업을 해킹하기 위한 장비를 구매하는 데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림종혁 관련 정보에 최대 138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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