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0분만에 끝난 경기 '미쳤다'… 배드민턴 안세영, 8강 진출 확정[파리올림픽]
컨텐츠 정보
- 3,18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31일(현지시간) 안세영이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안세영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세계 53위)를 상대로 2-0(21-5, 21-7)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조별 예선에서 2승 무패를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1번 시드를 받아 16강전을 치르지 않고 부전승으로 8강에 직행한다.
파리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안세영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28일 예선 1차전 당시에는 승리했지만 잦은 실수를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감각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안세영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에서 프랑스의 취쉐페이와 경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안세영은 상대를 압도하며 1게임을 네 배 이상의 점수 차로 단 14분 만에 끝냈다. 2게임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보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해 14점 차로 16분 만에 승리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