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제롬♥베니타, 동거 곧 시작…"오빠의 외로움 이해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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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돌싱글즈4' 출신 제롬과 베니타 커플이 동거에 합의를 봤다.
지난 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최종회에서 시즌2 출신의 재혼 1호 커플 윤남기 이다은, 시즌4 출신의 현커 제롬 베니타의 마지막 이야기가 소개됐다. 또 시즌4 출신 현커 지미 희진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이 그려졌다.
한국으로 동반 여행을 온 제롬과 베니타는 상반된 성격과 동거에 대한 입장차로 잦은 말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은 커플 심리 상담을 받고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완벽한 관계의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베니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앞으로 더 노력해보겠다"고 앙금을 털어냈다.
한복 화보 촬영을 한 후 커플은 제롬 부모님의 집으로 향했다. 부모님과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제롬의 어머니는 "베니타가 날 편안하게 해줘서, 성격이 잘 맞는다"며 베니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제롬의 부모님은 "(타국에서 혼자)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베니타를 꼭 끌어안았다.
베니타는 "오빠가 가족과 있을 때 표정이 참 좋아 보였다. 타지에서 느낀 (제롬의) 외로움이 좀 이해가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
제롬과 베니타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연인으로 함께 한 첫 해외여행에서 여러 모습을 봤다"며 웃었다.
베니타는 "제롬이 계속 이야기한 '동거'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했고, 놀란 제롬은 손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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