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
  • 데이터
  • 팔라딘

5억으로 아파트 투자땐 양도세 0원…주식은 금투세 660만원

컨텐츠 정보

  • 2,63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부자감세 프레임 깨자]
◆ 세부담 시뮬레이션 해보니
부동산으로 투자 쏠림 가속화
"변동성 큰 주식, 稅혜택 있어야"


[서울경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시 같은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금투세보다 세 부담이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식에서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이 실제로 가속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중위값인 5억 3000만 원을 약 5년간 아파트에 투자했을 때와 주식(코스피 수익률 추종 기준)에 넣었을 경우를 시뮬레이션해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아파트 값은 문재인 정부 임기 때인 2017년 5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5억 3000만 원에서 9억 7000만 원으로 4억 4000만 원(83%) 증가했다. 아파트를 산 세대가 1주택자이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 양도소득세는 0원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15%다. 2017년 4월에 5억 3000만 원을 들여 코스피 평균과 비슷한 수익을 냈다면 5년 뒤에는 8000만 원의 이익을 거두게 된다.

문제는 금투세 존재 여부다. 이 기간에 금투세가 있었다고 가정하면 투자자는 차익 실현 시 66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금투세는 투자 수익이 500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지방세 포함 22%(과세표준 3억 원 초과 시 27.5%)의 세금을 매기기 때문이다.

다만 부동산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가 따로 붙는다. 하지만 주식도 배당소득세와 증권거래세가 있다. 양도차익에 매기는 세금 기준으로만 보면 금투세 도입으로 주식과 부동산 사이의 과세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식에 투자하는 큰손들이 부동산으로 빠져나갈 수 있고 이는 전체적인 지수 하락을 불러와 개미투자자와 국민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 의원은 “미국·영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가계 자산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금융투자의 매력을 확 줄이는 금투세까지 도입되면 부동산 편중 투자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생각도 비슷하다. 박성욱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주식은 부동산과 비교했을 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세금 측면에서 보너스를 주는 것이 맞다”며 “금투세 도입으로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것이 가장 걱정되는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도 “금투세를 둘러싼 정치권 상황을 고려할 때 최소한 시행 시기를 2년 정도 유예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카지노가입머니 카지노가입쿠폰 실베터 꽁머니 입플

전체 2,334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골드시티
  • 런던문제
  • 팔라딘
  • 마카오
  • 쇼핑
  • 마추자
  • 콜로세움
  • 모델
  • 블링
  • 차무식
  • 바나나
  • 킹오브벳
  • 데이터
  • 먼데이
  • 1bet1
  • 벳네온
  • 제로
  • 배너 입점 문의
  • 돛단배
  • 엑스투
  • 프리카지노
  • 엔벳
  • 텔레그램
  • 채널
공지
실베터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717(6) 명
  • 오늘 방문자 4,136 명
  • 어제 방문자 6,244 명
  • 최대 방문자 8,647 명
  • 전체 방문자 398,649 명
  • 텔레그램
  • 채널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