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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MLB 스카우트 모였다…LG 에르난데스 충격 데뷔전 7K, 외야로 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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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 LG 트윈스
▲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인상적인 데뷔전이었다. L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KBO리그 첫 등판에서 단 3이닝 만에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4연패에 빠졌던 LG는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살아난 타선의 힘을 더해 두산을 꺾었다.

에르난데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LG는 두산을 10-3으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에르난데스는 경기를 마친 뒤 "이겨서 기분 좋다. 첫 경기를 잘 마쳐서 만족스럽고, 또 무엇보다 팀이 지난 두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오늘 이겨서 기분 좋다"고 얘기했다. 1회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생각한 점에 대해서는 "1회 올라갔을 때 굉장히 긴장했다.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팬들의 응원을 받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팬들의 함성이 너무 커서 긴장했다.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평소대로 하면 된다, 보통의 경기처럼 하자고 되뇌이면서 집중했다"고 밝혔다.
 

▲ L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 LG 트윈스
▲ 에르난데스는 KBO리그 데뷔전인 8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 LG 트윈스



5이닝을 책임지면서 78구를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로 집계된 공은 53구였다. 4사구는 1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내준 볼넷이 유일했다. 역시 제구력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웠다.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공은 17개였고, 파울 15개, 헛스윙 12개, 타격 9개까지 모두 53개의 스트라이크가 집계됐다.

무사 1루에서 강승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또 이때 박동원이 정수빈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박동원을 가리키며 환호한 에르난데스는 여기서부터 완전히 자기 페이스로 투구하기 시작했다. 양의지가 5연속 파울로 대응했지만 계속해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했다. 연속 직구 후 슬라이더를 떨어트려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헛스윙을 유도한 공 가운데 8구가 슬라이더 계열(스위퍼, 슬라이더)였다. 패스트볼이 3구, 커터가 1구로 그 뒤를 잇는다. 또 헛스윙 12개 가운데 8개가 타순이 한 바퀴를 돌기 전에 나왔다. 두 번째 타석부터는 헛스윙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한 선수는 3명. 정수빈이 두 번째 타석에서 두 차례 헛스윙한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석환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 패스트볼에 헛스윙한 뒤 다시 3구 패스트볼을 때려 유격수 뜬공을 쳤다. 5회 마지막 타자 전민재는 볼카운트 2-1에서 직구에 헛스윙한 뒤 4연속 파울로 대응했으나 변화구를 건드려 1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심 패스트볼 43.4%, 커터 28.3%, 체인지업 18.3%, 싱커 6.8%, 슬라이더 3.2%의 구사율을 기록했다. 8일 KBO리그 데뷔전에서는 여기에 스위퍼와 커브까지 2개 구종을 더해 7가지 구종을 던졌다. 두산 전력분석 자료에 따르면 직구가 35개로 가장 많았고, 스위퍼가 21구로 그 다음이었다. 그외에는 싱커(5구) 슬라이더(4구) 커터(6구) 체인지업(2구) 커브(5구)를 조금씩 던졌다.

에르난데스는 "내 결정구는 타자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다양한 구종이 상황에 따라 결정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구종에 두루 자신있다고 얘기했다.
 

▲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첫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 잠실, 김민경 기자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는 헛스윙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렇다고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지는 않았다. 경기를 통틀어 외야로 뻗어나간 타구는 1회 제러드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4개였다. 제러드만 4회 중견수 뜬공을 포함해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구를 외야로 보냈다. 양의지는 두 번째 타석에서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는 허경민이 역시 직구를 때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포수 박동원과의 호흡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에르난데스는 "나는 박동원을 믿는다. KBO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선수다. 우리가 잘 준비해서 호흡을 맞춰나가면 점점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의 KBO리그 데뷔전은 여러 외국 프로 스카우트 앞에서 이뤄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 또 일본 프로야구 구단도 스카우트를 보냈다. 괴물 같은 데뷔전을 보낸 에르난데스의 다음 등판은 14일 대전 한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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