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객기 추락으로 62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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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브라질 상파울루 주에서 9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6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진은 7일브라질 아줄 브라질 항공 여객기가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 AFP 연합
브라질에서 9일(현지시간) 6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파라나주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 72-500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 고속도로 인근을 날다 주택가로 추락했다.
CNN에 따르면 이 여객기 정원은 74명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탑승자 62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탑승객 58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방금 추락했다면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희생자들을 위해 수분 동안 묵념하자고 말했다.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여객기인 것으로 보이는 중소형 여객기 한 대가 주택가로 추락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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