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카지노
  • 홍련
  • 레드벨벳

'전원사망' 브라질 항공기서 살아 남은 10명 "탑승 거절 당해 목숨 구했다"

컨텐츠 정보

  • 3,30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승객 10명, 탑승구 잘못 찾아 비행기 못타
"다른 탑승구서 대기" 태워달라 했지만 '거절'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주 비녜두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구조대가 현장에서 수색 및 블랙박스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보이패스' 항공사의 ATR-72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추락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주 비녜두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구조대가 현장에서 수색 및 블랙박스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보이패스' 항공사의 ATR-72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추락해 승무원과 승객 등 탑승자 61명 전원이 숨졌다고 전했다.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브라질 상파울루 주택가에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1명 전원이 숨진 가운데, 탑승구를 잘못 찾아 비행기에 타지못해 화를 피한 승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주택가에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61명 전원이 숨졌다. 이날 이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승객 10여명이 탑승구를 혼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하지 못한 한 남성 승객 A씨는 "최소 10명이 다른 탑승구에서 대기하다 이륙 직전 비행기를 놓쳤다"고 브라질 글로부TV에 전했다.

그는 "직원들이 '이미 탑승 시각이 지나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했다"라며 "내가 비행기에 태워달라고 강하게 요청했으나, 직원은 '비행기표를 다시 예약해야 한다'고 거절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 외에 다른 승객들도 탑승구를 잘못 찾은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후 공항 직원에게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해달라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이 놓친 비행기는 이륙한 지 약 1시간 20분 뒤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의 주택가 인근 지상에 추락했고,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A씨는 "내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듣고 다리가 떨렸다"라며 "내 기분은 오직 신만이 아실 것이다. 우리는 다행히도 그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며 안도했다.

이날 추락한 비행기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보이패스 항공사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로 알려졌다. 68명이 정원인 이 항공기에 사고 당시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 등 6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비행기가 추락한 지역에 있던 주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는 "여객기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살핀 결과 마지막 60초 동안 분당 8000~2만4000피트 속도로 하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브라질 당국은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실베터: 꽁머니, 입플, 가입머니 전문 안전놀이터 커뮤니티

꽁머니 입플 최신정보, 가입머니 제공 사이트 목록

전체 2,927 / 73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런던문제
  • 엔벳
  • 프리카지노
  • 차무식
  • 코즈벳
  • 홍련
  • 본즈카지노
  • 배너 입점 문의
  • 휴지
  • 마추자
  • 엑스투
  • 레드벨벳
  • 모델
  • 베네치아
  • 필티비
  • 888
  • 에이전트
  • 스팟
  • 벳네온
  • 콜로세움
  • 쇼핑
  • 텔레그램
  • 채널
공지
실베터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723(1) 명
  • 오늘 방문자 3,398 명
  • 어제 방문자 3,668 명
  • 최대 방문자 11,441 명
  • 전체 방문자 826,443 명
  • 텔레그램
  • 채널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