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 하니와 결혼식 연기… 날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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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개 열애 시작한 하니·양재웅
양재웅 소속사 "연기된 날짜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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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의사 양재웅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3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양재웅이 9일로 예정돼 있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결혼식 연기와 관련해 본지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니는 1992년생, 양재웅은 1982년생이다. 하니와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22년 6월 소속사 써브라임은 "하니와 양재웅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하니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히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양재웅은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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