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라딘
  • 콜로세움
  • 쇼핑

20대 딸에게 집착한 美 50대 남성, 스토킹 끝에 살해 후 도주

컨텐츠 정보

  • 4,10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딸은 올해 초부터 지역 보안관보로 일해…보안관실 "애도"

스토킹
스토킹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성인이 된 딸을 스토킹하다 결국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검찰은 최근 유타주 투엘 주민인 헥터 라몬 마르티네스-아얄라(54)를 살인 등 혐의로 기소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31일 자택에서 친딸인 마르베야 마르티네스(25)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310160222_ad.jpg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살던 마르베야는 아버지의 강박적인 문자메시지와 감시, 스토킹이 심해지자 며칠 동안 호텔에서 묵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목숨을 잃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사건이 벌어지기 전 딸에 대한 마르티네스의 스토킹 행위는 수개월 동안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중순 마르베야가 잠시 외국에 나간 사이 마르티네스는 마르베야의 차에 추적 장치를 달았고, 이를 이용해 이후 마르베야가 연인과 함께 있는 것을 찾아내기도 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는 아버지라기보다는 질투심 많은 연인의 본성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마르티네스의 방에서 딸의 속옷이 든 가방도 발견했다.

지난달 1일 마르베야의 시신이 집에서 발견된 뒤 마르티네스에 대한 수사 당국의 추적이 시작됐으나, 그는 이미 텍사스로 날아가 동생의 신분증을 이용해 국경을 넘어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사건 발생 후 동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내가 큰 실수,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마르베야는 올해 1월부터 솔트레이크 카운티 보안관실에 임용돼 교정 담당 보안관보(sheriff's deputy)로 일해왔다.

보안관실은 지난달 5일 마르베야의 부고를 알리며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카지노가입머니 카지노가입쿠폰 실베터 꽁머니 입플

전체 2,403 / 6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마추자
  • 콜로세움
  • 런던문제
  • 쇼핑
  • 엑스투
  • 1bet1
  • 블링
  • 엔벳
  • 제로
  • 모델
  • 골드시티
  • 바나나
  • 돛단배
  • 차무식
  • 먼데이
  • 데이터
  • 팔라딘
  • 벳네온
  • 배너 입점 문의
  • 프리카지노
  • 마카오
  • 킹오브벳
  • 텔레그램
  • 채널
공지
실베터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접속자 통계
  • 현재 접속자 707 명
  • 오늘 방문자 5,240 명
  • 어제 방문자 6,228 명
  • 최대 방문자 8,647 명
  • 전체 방문자 451,680 명
  • 텔레그램
  • 채널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