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처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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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처가와 애처가의 차이를 아시나요?
애처가는 착한여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고
공처가는 기쎈 여자에게 눌려 사는 사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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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처가가 앞치마를 세탁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동네 친구들이 한심하단듯 한마디합니다.
"에휴..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있다니.. 안타깝소!!"
그러자 공처가가 열이 받은듯 화를 내며 소리칩니다.
"이봐! 어딜봐서 마누라 앞치마란거야!? 이건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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