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6월 27일 18:00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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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타이라 켄타로(1승 1.04)가 3개월여만에 1군 복귀전에 나선다. 3월 3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8.2이닝 4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둔 뒤 어께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타이라는 아쉬움을 크게 남긴 바 있다. 최근 2군 경기에서 6이닝 퍼펙트 투구를 해내는등 컨디션 만전인데다가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초반 2경기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할만큼 초반엔 강한것도 강점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와 발도나도 상대로 2점을 올린 요코하마의 타선은 지방 구장에서의 타격 부진 극복에 실패한게 아쉬움을 남겼다. 1점차였던 9회말 1사 2,3루에서 중심 타자들이 동점을 만들지 못한건 이 팀의 한계일수도 있다. 벼아픈 추가점을 허용한 사카모토 유야는 우타자용 체인지업을 더 가다듬어야 할것 같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놓칠 뻔 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노우에 하루토(2승 4패 3.7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라쿠텐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노우에는 선발 전환 이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하는 중이다. 요코하마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했는데 지금의 이노우에라면 6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필요할때 필요한 적시타가 나와준게 결정적인 승인이 되었다. 9회초 대타 안타를 터트린 쵸노 히사요시는 통산 1500안타를 달성. 그러나 3안타 1실점의 아슬아슬한 세이브를 거둔 알베르도 발도나도의 투구는 여러모로 아쉽다.
드디어 타이라 켄타로가 돌아온다. 요코하마 입장에선 천군만마고 작년 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요미우리 상대로도 충분히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이노우에 역시 교류전에서 반등을 만들어냈지만 유독 DeNA가 좌완 투수 상대로는 강점이 있는 편이라는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요코하마 승리
승1패 : 1
핸디 : 요코하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