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04일 두산 vs 롯데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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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은 곽빈(6승 6패 3.8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8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푹 쉬고 나왔을때의 위력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5월 18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도 QS는 기대해볼법 하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중심 타선들이 확실하게 제 몫을 해준게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2홈런 6타점을 올린 양의지는 스타 파워를 과시하는 중. 알칸타라 강판 이후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큰 일을 해냈다.
6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며 연승이 끊긴 롯데는 애런 윌커슨(8승 5패 3.40)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여전히 투구 내용은 한화 상대로 약한 모습이 나온바 있다. 5월 17일 두산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초반에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 차륜전에 제대로 대항하지 못한게 결국 역전으로 이어지는 원인 제공이 되어버렸다. 특히 결정적 찬스를 계속 날려버린 박승욱의 부진은 대단히 컸다. 박세웅 강판 이후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김상수가 동점을 허용하는 순간 모든 플랜이 꼬여버렸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일찍 무너졌고 양 팀의 타격은 불타올랐다. 그러나 불펜의 위력이 승부를 갈랐는데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일듯. 곽빈과 윌커슨은 현재 투구와 상대 전적을 고려한다면 막상막하에 가깝다. 전반기 최종전인만큼 불펜 대결이 될텐데 전날 경기에서 불펜의 우위는 증명이 되었다. 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6 두산 승리
승1패 : 1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