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7월12일 NC vs 키움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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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NC는 카일 하트(7승 2패 2.7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SSG와 홈 겨익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하트는 최근 3경기 연속 6.1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5월 22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기도 했고 워낙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코너 상대로 홈런 3발로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어찌됐든 최근 가장 뜨거운 코너를 공략해 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일단 홈에서 타격은 더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을듯.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1차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도슨의 끝내기 안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키움은 김인범(2승 5패 3.74)이 1군 복귀전에 나선다. 6월 18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김인범은 철저하게 휴식과 조정을 거친 바 있다. 금년 NC 상대 첫 등판인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략법이 나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집중력은 여전히 훌륭한 편이다. 또다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로니 도슨은 혼자서 4타점으로 경기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영민 강판 이후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상우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후반기 들어서 양 팀의 타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하트가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NC의 타선 역시 홈에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가를수 있는 요소가 될듯. 키움 입장에선 김윤하의 NC전 호투를 김인범에게 기대하겠지만 두 투수는 구속 차이가 심하고 무엇보다 NC의 홈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