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8월 7일 18:00 NPB 주니치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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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키히라 유타(1승 1패 2.0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월 31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키히라는 주니치 투수답게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과시해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 하루히로를 완파하면서 호소카와 세이야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훌륭한 득점권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혼자서 2안타 3타점을 올린 호소카와 세이야는 팀의 중심 타자임을 증명하는 중. 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시미즈 타츠야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듯 하다.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8승 2패 1.98)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7월 31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아즈마는 최근 2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주니치 상대로 직전 홈에서 완봉승을 거둘 만큼 대단히 강한 투수인데 이전 반테린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기대를 걸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와 시미즈 타츠야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초반 대량 득점의 찬스를 놓쳐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득점권 찬스에서 적시타가 딱 1개였다는건 패배의 원인 그 자체.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패전조가 그래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기후 구장에서 타격이 살아났다. 이는 주니치의 타선이 홈에서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존재한다는 말이 된다. DeNA의 타선은 지방 구장 약점은 극복하지 못했지만 반테린 돔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기어코 투수력 대결이지만 아즈마는 이번 시즌 주니치에게 매우 강한 투수고 마츠키히라는 홈에서 강하긴 하지만 이닝 소화력이 살짝 아쉽다. 전날 시미즈가 실점을 한건 이번 경기에서 나비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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