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0일 요코하마 vs 주니치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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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오스틴의 사요나라 홈런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오오누키 신이치(4승 7패 3.0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오누키는 팀이 일찌감치 12점을 뽑아준 덕분에 편안한 투구를 할수 있었다. 금년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홈 경기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게 오오누키이기도 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오스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도 카지하라와 오스틴의 투맨쇼라고 해도 좋을 정도. 케이의 승리를 날려버린 이세 히로무는 금년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10승 1패 0.6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3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투구 내용은 평소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다. 금년 DeNA 상대로 홈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았는데 이번 원정 경기는 또 한번의 리벤지에 가깝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시리즈 내내 타격이 불을 뿜었다는 점이 놀라운 부분이다. 금년 요코하마 원정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의 주니치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많은 편이다. 다시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분명 좋은 소식일 것이다.
최근 주니치의 타선은 이전과 다르게 상당히 폭발적이다. 홈에서 살아난 타격이라면 원정에서 오오누키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가 가능할듯. 물론 타카하시의 시즌 유일한 패배가 DeNA에게 당한 것이긴 한데 앞선 기후에서 투구는 상당히 좋았고 하마스타에서의 복수전도 가능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주니치 승리
승1패 : 주니치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