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3일 오릭스 vs 치바 일본야구
컨텐츠 정보
- 2,740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타선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루이스 카스티요(3승 4패 2.7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7월 20일 라쿠텐과 홋토못토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승리 이후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카스티요는 근 한달여만의 복귀전이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홈에서의 카스티요는 QS 이상은 기대해볼수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세이부 원정 3경기 1점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 6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12회말에 혼다 히토미가 아닌 육성 출신 신인 카와세 켄토를 올렸다가 패배를 자초한 책임을 누군가가 져야 할 것이다
선발의 난조가 4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댈라스 카이클(3.6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이클은 1회를 제외하면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평균 구속은 140Km가 되지 않지만 워낙 타점이 높은 터라 처음 본 타자들은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최근 타격의 부진이 너무나 심각한 레벨이다. 특히 전날 경기 후반 5이닝동안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린 문제는 이 팀의 하락세의 원인일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패하는 경기에서 스탯 조정은 잘 되고 있다.
홈에서 스윕 승리 이후 원정에서 스윕 패배. 지금의 오릭스는 타격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 편이다. 현재의 타선이 처음 보는 카이클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카스티요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지만 치바 롯데는 카스티요 상대로 나름 자신감은 있는 편이고 무엇보다 오릭스 불펜의 소모도가 극도로 심하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