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7일 롯데 vs 한화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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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진의 대난조로 완패를 당한 KIA는 양현종(9승 3패 3.75)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1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양현종은 마일스톤 기록은 모두 갱신해 가는 중. 금년 SSG 상대로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이라고 확실하게 반등할것 같진 않다. 일요일 경기에서 병살타와 실책을 남발하면서 요키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그야말로 매 이닝 맥이 끊기는 자멸 야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도 이 문제가 나오면 운용이 힘들어진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임기영과 김승현이 멀티 이닝을 먹어줘서 다행스럽다.
불펜의 부활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는 로니스 엘리아스(4승 5패 4.04)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1일 LG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엘리아스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KIA 상대로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강점일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를 공략하면서 이지영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편이다. 원정 타격이 부진하다는 점은 가장 큰 문제가 될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 흐름이 이어져야만 하다.
KIA는 일요일 경기에서 병살타로 스스로 맥을 끊고 말았다. 홈에서 좌완인 엘리아스 공략이 쉽지 않을듯. 그러나 양현종 역시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고 결국 후반 대결인데 클러치 상황에서의 후반 대결은 KIA가 조금 더 낫다. 뒷심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SSG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