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터] 08월27일 닛폰햄 vs 라쿠텐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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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네무라 쇼마(6승 5패 2.41)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0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카네무라는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이다. 라쿠텐 원정에서 9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이번 시즌 라쿠텐 상대로 2승 1.63으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마츠모토와 스기야마를 공략하면서 프란밀 레예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호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 경기도 화력에 대한 기대치를 가져도 좋을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야나가와 타이세이가 임시 마무리 역할은 잘 해주고 있다.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하야카와 타카히사(9승 4패 2.2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야카와는 소프트뱅크 상대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닛폰햄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타케우치 상대로 아베 토시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시즌 닛폰햄 원정에선 그나마 타격이 된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회말 2사 만루에서 버텨낸게 천만 다행이다.
두 팀 모두 주말 시리즈의 경기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카네무라와 하야카와 모두 상대 전적은 모두 좋은 투수들. 그렇지만 카네무라의 최근 투구는 꽤 흔들리는 반면 하야카와의 투구는 대단히 위력적이고 이 차이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